[천안 쌍용동 맛집] "바다장어마을시즌2" 꼼장어 맛집 내돈내산 후기

안녕하세요 메이나에요~!!
오늘은 어제저녁에 다녀온 꼼장어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.

저희 아빠가 꼼장어를 먹고 싶다고 하셔서 다녀왔는데요~!
가성비가 엄청 좋다고 말할수는 없으나 가격 대비 밑반찬과 알파로 나오는 음식들이 맛있어서
좋았던 것 같아요>_<
그럼 함께 보실까요!!!!

골뱅이 무침이었나요...? 기억이 안 나지만 맛있었어요 ㅎㅎ

여기는 소라장이 간이 쎄지 않고 싱싱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!
(2번씩이나 리필해서 먹었어요 ㅎㅎ)

다들 아는 두부김치지만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하잖아요~?ㅎㅎ

엄마, 아빠, 저 이렇게 3인이 갔기 때문에 전복도 3마리를 올려주셨어요~!
싱싱한 날것 그대로 올려주셨는데요 너무 쫠깃쫠깃하니 맛있었어요 ㅎㅎ

드. 디. 어.
대망의 꼼장어가 나왔는데요..!!!!!!!!
하,, 비주얼이 정말,,, 죄책감을 갖게 하는 비주얼이었어요,,
뭔가 마음이 아프고ㅠㅠ 미안하고ㅠㅠ
인간의 잔인함을 느끼며..ㅠㅠㅠㅠ
이 시간은 정말 힘들더라구요ㅠㅠ
불판에서 고통스러워하는 꼼장어들이라뇨..ㅠㅠㅠ

하지만 한입 먹어보는 순간
그 생각들이 조금씩 잊히더라고요,,ㅎㅎ

꼼장어를 거의 먹어갈 즈음에 관자를 챙겨주셨는데요!
이것 또한 정말 싱싱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~!!

그렇게 다 먹은 후에 칼국수를 2인분을 시켰는데요!
장어탕이 저렇게 같이 나오는 거 있지 뭐예요~??
칼국수는 맛이 깔끔하고 안에 있는 조개들이 통통해서 맛있었고요!
장어탕은 장어탕의 잡내가 나지 않고 면도 맛있었고 안에 장어가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어요~!
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고 서빙해주시는 이모님도 인간미 있으시고 좋았습니다♡

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~?
저는 미세먼지가 많아서 등산도, 러닝도 못해서
집에서 혼자 깔짝깔짝 근력운동을 해줬답니다 ㅎㅎ
킥복싱도 같이 하면서 PT도 한번 도전해 볼까 생각 중인 요즘인데요
혹여나 PT를 하게 된다면 그 도전기도 함께 포스팅하러 오겠습니다♡
그럼 내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 힘차게 보내시길 바라며
이만 가볼게요 내일 또 만나요 안녕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