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홍성 죽도🏝] 가족들과 힐링하러 다녀왔어요🙋‍♀️

안녕하세요 메이나에요~!!!!
오늘은 가족들과 힐링을 하러 산이 아닌 죽도에 다녀왔답니다🙂 매일이 너무너무 바빠서 여유를 부리기 어려웠었는데 오늘은 여유를 즐기며 좋은 공기도 쐴겸 선택한 곳이 바로 《홍성 죽도》에요🙆‍♀️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때문에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나왔답니다😘 (사람이 없는 시간대의 배를 타기 위해 일찌감치 나왔죠🤣) 그럼 같이 한번 보실까요~??

---

오늘은 공기가 차가워 그런지 조금 춥더라고요🥶 대왕 담요를 챙겨서 가길 잘한것 같아요ㅎㅎ

가실때 신분증을 챙겨가셔야 하고 여기에서 배편을 끊으시면 된답니다🙂

성인은 왕복 1만원이에요~!! 좋은 힐링처에 딱 좋기때문에 저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😜

저희는 9시 배를 탔어요~!!🛥 그래서 11시 배편을 타고 나오려고 했는데 이날은 바람이 조금 불어서 그런지 11시 배편을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~?? 그래서 저희는 1시 배편으로 나왔답니다🤣

저희가 탄 배이며 저 한 배에 95명 가량의 사람들이 탈 수 있어요~!! 실제 내부는 꽤나 넓답니다🙂

섬에서 내리면 작은 하얀색 강아지가 섬을 안내해주면서 사람들을 인도해준답니다🐶 그 하얀색 강아지의 어미는 지금은 세상을 떠났지만 '세상에 이런일이' 에 나온 강아지라고 하더라구요~!! 지금은 그 자식이 그 안내견의 역할을 도맡아서 해주고 있는데 엄청 귀엽고 귀엽고 귀엽답니다❤

저희는 아침을 안먹고 출발했기 때문에 섬에 도착하자마자 밥을 먹으러 갔답니다!! (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잖아요 ㅎㅎ😜)

저희는 밖이 춥고 해서 해물칼국수 3인분을 시켰어요🍜 여긴 모든 음식이 다 국내산이며 해물들이 다 너~~~무 너무 신선해서 정말 맛있더라구요..❤ (그리고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셔서 더 마음에 쏙 들었어요🙂)

게가 쫀득쫀득하고 바지락도 정말 신선해서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들이 모여있으니..😘 야무지게 먹어주고 속은 든든히 한 상태에서 섬구경을 갔답니다🙂

섬이 작아서 2시간이면 다 돈다고 하더라구요~? 첫번째 코스인데 실제 제가 보면서 다닌 하늘과는 조금 다르지만 사진이 조금 더 맑게 나왔어요🤣 하지만 정말 예쁘죠~?? 춥지만 않았다면 좋았을 텐데 이날은 조금 추웠어요🥶

이 판다녀석들과도 한컷 찍어줬답니다🙂 트래킹한다고 해서 정말 운동한다는 마음으로 가줬는데 너무 관리를 잘 해놓으셔서 물멍때리고 싶으신 분들이나 나이드신 분들도 굉장히 좋아하실것 같은 섬이에요~!!! 강추강추🙋‍♀️🙋‍♀️🙋‍♀️

아기자기하게 정말 잘 꾸며 놓아서 놀랄정도였어요~!! 카페도 깨끗하니 좋구요~!! 둘렛길도 정말 정돈을 잘 해놓으셔서 죽도는 백트레킹 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으시더라구요~!! 저는 다시한번 갈 의향이 있답니다🙂

동백꽃이 벌써 피어있고 죽엽들이 빽빽하니 무성하게 자라서 여름에 가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!! 그리고 이 섬은 차들이 다니지 않기때문에 고요하고 한적하니 정말 힐링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나 조용히 생각정리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도 너무너무 추천드려요..❤

---

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~?? 저는 죽도에 다녀온 다음에 집앞에 헬스장에 가서 1시간 30분 가량 운동을 해주고 왔답니다..🙂 내일부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시간을 현명하게 써야하는데요..! 요즘은 24시간이 굉장히 짧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🤣 조금 더 현명하게, 침착하게 저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활용해 봐야겠습니다ㅎㅎ 오늘도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😘 좋은 꿈 꾸시고 또 만나요👋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