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이어트

급찐급빠 <4일 단기다이어트> 후기

meina0554 2022. 1. 2. 04:19

안녕하세요 메이나입니다!
연말이라 약속도 많고 세상에 맛있는 음식들은 왜 이렇게 많은지 요즘 들어 살이 많이 쪘더라고요ㅠㅠ
계속 미루고 미루다 일주일 뒤에 휴가 나올 남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급찐급 빠 다이어트에 돌입했어요ㅎㅎ

많고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있지만 식욕이 너무 왕성한 저는 나름의 초절식 방법으로
기간은 딱 4일 간만 진행을 했답니다~!!
결과를 먼저 말씀드리면 54.3kg →52.0kg으로 원래 평소 몸무게로 돌아왔어요!!
그럼 4일 동안의 식단과 어떤 운동을 했는지 한번 공유해보도록 할게요~!!
GO GO!!!!


<1일차>

이 몸무게가 보이시나요..?

저도 정말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.. (참고로 제 키가 154cm에효..)
이렇게 몸무게로 체감을 하니 더욱이 의지가 다져졌습니다..!
그래서 시작된 다이어트 식단!!

아침엔 배가 고프지 않아서 물을 마셔줬고요~!!
점심은 심콩두유+그리밀쿠키앤크림맛+자연드림에 현미초코퐁 을 먹어줬습니다!
아무래도 심콩두유를 그냥 먹기에는 너무..맛이..
저 웬만하면 진짜 자연적인 맛도 잘 먹거든요..?
그런데도.. 심콩두유는 안 되겠더라고요..ㅎㅎ 그래서 그리밀의 힘을 빌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

저녁은 키위1개+치즈1장+계란2개+서리태볶음1봉지
이렇게 먹어줬어요~!
원래 식단은 계란2개와 과일1개인데 저는 위가 커져있는 상태여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프더라구요ㅎㅎ
그래서 건강하게 지방과 견과?종류로 채워줬답니다~!!
그리곤 저녁에 운동으로는 킥복싱 1시간을 불태워줬어요~!!


<2일차>

일어나자마자 공복 몸무게를 재보니 이게 웬걸!!!!
하루 만에 1.2kg이 쑥 빠져있는 게 아니겠어요!?!? 세상에!!
덕뿐에 더욱더 의지를 불태워봅니다 ㅎㅎ

화요일 아침으로는 다노시리얼과 심콩두유를 같이 먹었어요~!
이때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.. 심콩두유는 시리얼도 무마시킬 정도의 위대한 맛이라는 것을 말이죠..ㅎㅎ
이렇게 9시에 아침을 먹어준 후에 오늘은 아침에 킥복싱을 하러 갔어요~!!
아침시간엔 관장님께서 개인 레슨식으로 봐주시는데 와,, 정말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
하지만!!! 저는 힘들수록 더 재밌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!
(앞으로 오전 10시 예약이요 관장님>_<)

운동을 다녀온 후 저녁까지의 시간 격차가 너무 커서 저는 점심에 바나나 1개와 현미조리퐁을 먹어줬어요~!
지금 생각해 보니 현미조리퐁이 너무 맛있어서 식욕을 더 자극하는 것 같아요..!
앞으로 다이어트할 땐 안먹어야지....ㅎㅎ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ㅎㅎ

저녁은 키위1개+계란2개+치즈1장+서리태+병아리콩1봉지
이렇게 먹어줬어요~! 위가 늘어난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 이걸 보면서 느꼈다니깐요!?
원래는 이 정도로 안 먹는 것 같은데,, 아닌가,,?
되게 푸짐해 보이죠? 이렇게 푸짐해 보이게 먹는 것도 저를 속이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..ㅎㅎ


<3일차>

2일차엔 몸무게가 별로 빠지지 않아서 살짝 당황+실망했었어요..ㅎㅎ
그래서 식단을 더 타이트하게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답니다!

아침에 바나나1개+그리밀심콩두유를 먹어줬어요!
바나나도 그냥 입으로 베어서 먹는 것보다 칼로 슬라이스 해서 먹으니까 더 포만감도 크고 좋은 것 같더라구요~!
최대한 많이 먹은 것처럼 느끼도록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아요 ㅎㅎ
이날도 이렇게 먹고 10시에 킥복싱을 다녀왔어요~!

그리곤 운동을 다녀와서 간식으로 현미초코퐁을 먹는데 식욕이 터져버린 거 있죠!?
그래서 집에 있는 그래롤라는 한 움큼 집어서 우유에 말아먹어버렸어요..ㅎㅎㅎㅎㅎ
하지만 먹을 땐 죄책감없이 먹어버리고 대신 저녁은 따로 먹어주지 않았습니다~!
그리곤 강아지 산책을 30분 시키고 저녁에 킥복싱을 한번 더 가줬어요~!!


<4일차>
대망의 마지막 날입니다!!!! 두구두구두구두구!!!!!!!

이전엔 이 몸무게도 어떡하나,, 싶었는데 지금은 안심이 되는 몸무게가 되어버렸어요..ㅎㅎ
또륵..☆

슬픔을 뒤로한 채 아침을 어제와 같은 식단으로 먹어줬어요~!
목요일은 알바가 있는 날이어서 오전엔 킥복싱을 못 갔지만 대신 알바까지 30분 정도 걸어서 갔답니다!!

아르바이트 끝나고 왔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점심을 먹어줬어요..ㅎㅎ
키위1개+치즈1장+계란1개+미니조각두부스테이크5조각
이렇게 먹어줬어요! 역시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밥을 먹는 건 안 좋은 것 같아요ㅎㅎ
하지만 이렇게 먹어도 뭔가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! 공허함!

그래서 밥을 다 먹은 후 커클랜드바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같이 먹어줬어요..ㅎㅎ
이렇게 먹고 치과 예약이 있어서 왕복 2시간 20분을 걸어서 왔다 갔다 했답니다~!
그리곤 다음날 몸무게를 재보니!!

52kg!!!!!! 드디어 원래의 몸무게로 돌아왔습니다!!!!!!


제 키에 평균 몸무게는 48kg정도라고 하는데요..!
앞으로도 건강하게 목표 몸무게에 도달할 때까지 열심히 다이어트 해보려구요~!
그럼 또 다른 다이어트 콘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~!!!
다시 또 만나요 안녕~~~